안녕하세요.
오늘은 태안에 있는
청산리오토캠핑장에 대해 작성해 봅니다.
캠핑장 정보
🏞 캠핑장 : 태안 청산리오토캠핑장
🌳 사이트 : 오션뷰 데크 13번
📅 예약 : 캠핏
✅ 입실 : 13시
✅ 퇴실 : 다음 날 12시
🌙 매너타임 : 23시 ~ 다음 날 8시
🔥 장작 판매 여부 : ⭕
🐶 반려견 동반 여부 : 가능 (5,000원 추가)
(동반은 가능하지만
반려견 전용 캠핑장이 아닙니다.
목줄과 배변처리는 필수!
비반려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
멋진 반려인 문화를 만들어요 💛)
📍 상세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청산길 279
1박 2일 기준 이용금액
✅ 평일 : 4.5~5.5만원
✅ 주말 : 5~6만원
✅ 반려견 추가 금액 : 0.5만원
기타 정보
캠핏에서 제공하는 배치도가
여러 버전이 있는데
아래 버전이 최신 버전입니다.
캠핏에서
오션뷰 데크라고 표현되어 있는 곳이
일반 나무 데크입니다.
주관적 후기
오션뷰 데크 13를 이용했는데
앞 사이트에 가려서
오션뷰를 볼 수 없었습니다.
다른 포인트에서 봐도
오션뷰라기보다는
갯벌뷰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기본 인원은 채우지 않았는데
강아지 추가금을 내야 해서
더 비싸게 다녀왔습니다.
마을 이장님네 강아지인
뚝방이를 보러 또 가고 싶지만
집에서 멀고,
강아지를 추가하면
가까운 곳보다 예약 금액도 비싸고
시설도 깔끔하지 않아서
다시 찾아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쾌적하지 않았어요.
숨 참고 들어갔어요. 😥
개수대
이용하시는 분들이
배수구 정리를 안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부터는 일기입니다. 😁
이번 캠핑은 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다.
캠핑은 먹으러 가는 거라는 친구.
겨울이랑 둘이 갈 때는 거하게 안 먹는다고 하니
요리를 대접하겠다며 같이 가자고 했다.
참고로 차량 추가를 해서
각자 차를 타고 왔다.
(차량 추가 금액은 5,000원)
동행인이 있으니 휴대 전화를 거의 안 만져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친구가 3차까지 만들어 줬는데
그 사진을 안 찍다니..
와중에 겨울이 사진은 열심히도 찍었네.
불멍하는 강쥐를 바라보는 나.
행복하다, 행복해.
아침에 일어나니 친구는 아직 자고 있어서
겨울이랑 둘이 산책을 했다.
뚝방이가 있길래 같이 갔는데,
진짜 똑똑한 강아지였다.
먼저 걸어가다가 기다려 주고,
돌아오라고 하면 돌아오기도 하는 애.
ㅠㅠ 귀여워..
우리 이제 캠핑장 갈 거니까
돌아가자고 하니까 다시 돌아와서 걸었다.
사람 말 왜 알아들어?
친구가 음식 대접도 다 해 주고
이래저래 고생을 많이 한 것 같아
캠핑장 철수 후 커피와 디저트를 대접했다.
친구가 태안으로 캠핑 오면
꼭 가는 카페라고 한다.
에그타르트 맛집, 림즈(leemz)!
강아지도 갈 수 있는데,
이동장에 넣어야 하고,
1층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타르트 또 먹고 싶네!
그렇게 카페에서 친구와 헤어지고
각자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김겨울 예민한 녀석이라
차에서 잘 엎드려 있지도 않고,
자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처음으로 차에서 잠든 강아지.
귀한 장면이라
(차 엄청 막혀서 도로에 서 있을 때)
한 장 찍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항상 소파 떡실신 엔딩.
오늘도 뿌듯한 강쥐 엄마! 😊🐶💛
다음 캠핑도 기대해 보며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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