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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24-05] 24년 12월 | 인천 송도국제캠핑장 | 1인 캠핑

도미노@ 2025. 3. 13. 14:50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송도에 있는
인천 송도국제캠핑장에 대해 작성합니다.


 
 
 
 
 
 

캠핑장 정보

 
🏞 캠핑장 : 인천송도국제캠핑장
🌳 사이트 : B존 캠핑데크 8
📅 예약 : 인터파크
(동계 휴장 12월 ~ 3월)
✅ 입실 : 14시
✅ 퇴실 : 다음 날 11시
🌙 매너타임 : 22시 ~ 다음 날 7시
🔥 장작 판매 여부 : ⭕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 15,000원)
🐶 반려견 동반 여부 : 불가
 
📍 상세 주소 : 인천 연수구 지식기반로 60
 

 
 

 

 

 
 
 
 
 
 
 

1박 2일 기준 이용금액

 
A존 : 주차장 주차
B존 : 사이트 옆 주차

 

성수기 : 언제라고 적혀 있지 않음
(7~8월로 예상)
비수기 : 성수기를 제외한 나머지

  비수기 성수기
A존 평일 2만원 3.5만원
A존 주말 3.5만원 3.5만원
B존 평일 2.5만원 4만원
B존 주말 4만원 4만원


 
 
 
 
 
 
 

기타 정보

 
처음 방문이라
어디가 입구인지 헷갈렸는데요.

네이버 지도 기준
“인천 송도국제캠핑장입구2”로
네비를 찍으면 됩니다.

도착한 후에는
동그라미 표시한 부분(체크인)까지
길을 따라 갑니다.
그 후에 오토캠핑존(B존)은
표시한 쪽으로 가면 됩니다.








네이버 지도 기준
”캠핑장 입구2“에 도착하면
왼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서 가다 보면
차단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신분증 가지고 차에서 내린 후
체크인 및 안내를 받습니다.
(B존은 차단기 지난 후
바로 왼쪽으로 꺾어야 합니다.)








왼쪽으로 꺾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사이트 4개당 하나의 입구로
출입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표시는 차량 통과 불가,
사람만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좋았던 점

 
✅ 멋진 뷰
✅ 합리적인 가격
(오토캠핑인데 평일 2.5만원이라니 🥹)
✅ 아주 깔끔한 시설
 

 
 
 
 
 
 

아쉬운 점

 


✅ 주차 자리가 명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본인 사이트 옆
보도블럭에 주차합니다.

그런데 매너 밥 말은 옆 사이트에서
잔디로 차를 올려서
제 사이트 뷰를 가리게 주차하고
꼬리 텐트를 피칭했더라고요.
(8명 정도가 와서는
남의 사이트 데크 밟고 다니는 거 보면
개념 있는 이웃도 아니었지만)

주차 자리라도 명확하게 있었으면
치우라고 했을 텐데,
정해진 게 없으니까
무슨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주관적 짧은 후기


강아지만 가능하다면 항상 갔을 캠핑장!

아쉽게도 사람만 가능해서
더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강아지를 못 데려갈 때는
꼭 여기로 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화장실

 
총 4칸, 하나는 칸이 크기 때문에
아이들이랑 온 부모님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분리수거, 재 버리는 곳

 
분리수거, 재, 음식물 쓰레기까지
이곳에 모두 모여 있어서 편리합니다.

 
 
 
 
 
 

매점

 
사이트 주변을 둘러보면
저런 큐알코드가 있는 푯말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걸로 매점 주문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사이트 옆에는 푯말이 없어서
저런 서비스가 있는 줄 몰랐어요.

산책하다가 로봇들이 돌아다니는 걸 보고
궁금해서 찾아보게 된 건데,
다음에 가게 된다면
꼭 장작을 시켜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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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일기입니다. 😁
 


 

이번 캠핑의 테트리스!
겨울이 짐이 없어도
이렇게 보니 울타리 하나 차이 같다.

 

 

 

 

 

 



체크인 할 때 신분증을 확인하면
이런 안내문과 음식물 봉투를 나눠주신다.

 

 






이번에 내가 지낼 사이트!
저 매너 밥 말아먹은 차.
마음에 안 든다. 😡








짐을 다 정리한 뒤 캠핑장 구경을 해 본다.
탁 트여 시원한 경치가 참 좋다.








중간에 캠핑장 도서관에 있는 바랜 책들.








5시~6시쯤 매점 구경하러 갔더니
로봇들이 줄 지어서 배달 중이었다.








날씨가 좋을 때는 가족 단위로 많이 오니
여기에서 공연도 하는 듯했다.





 

 

 


 



처음으로 개시해 본

알파카 등유난로.
오히려 사용해 버렸으면 걱정을 덜했을 텐데,
지난 캠핑 때 개시 실패한 후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만 돌리다 보니

걱정이 더더 많아져서
결국 겨울이를 엄마에게 잠시 맡기고
혼자 사용해 보러 왔다.








우레탄 TPU도 첫 개시였는데,
살짝 비가 내려서 더욱 운치가 있었다.
말릴 걱정이 들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겪는 것도 공부다!








이날이 두 번째 피칭이었는데

앞뒤를 거꾸로 피칭해서
이너텐트를 칠 수가 없었다.

첫 번째 피칭 때는
우연히 제대로 피칭했던 것. 🤦‍♀️

 

비도 오고 그래서
그냥 잘 깔고 잘 덮고 자기로 했다.








비를 보며 맛있는 음식 먹는 것 👍








화장실 가는 중에 찍은 풍경인데

물이 빠져서 뻘이 보인다.








다음 날 아침,

또 화장실 가면서 찍은 풍경은

물이 차 올라 있다.








캠핑 아침은 라면이 국룰 아닌가유?

 







아침 산책을 하면서

다른 사이트는 어떤지 구경했는데,
B-06, B-07 뷰가 더 좋아 보이기도 하고,

다른 사이트 간섭도 덜할 것 같아
다음에 온다면 잊지 않으려 기록!








퇴실이 가까워지니
다시 물이 빠져서 뻘이 보였다.


 
 
 
 
 
 이렇게 퇴실 후 집에 돌아와

힘겹게 텐트를 씻고 말리고..

 

그래도 이렇게 작성하고 보니

캠핑은 다녀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겨울이랑 꼭 가고 싶어!!

 
다음 캠핑도 기대해 보며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