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송도에 있는
인천 송도국제캠핑장에 대해 작성합니다.

캠핑장 정보
🏞 캠핑장 : 인천송도국제캠핑장
🌳 사이트 : B존 캠핑데크 8
📅 예약 : 인터파크
(동계 휴장 12월 ~ 3월)
✅ 입실 : 14시
✅ 퇴실 : 다음 날 11시
🌙 매너타임 : 22시 ~ 다음 날 7시
🔥 장작 판매 여부 : ⭕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 15,000원)
🐶 반려견 동반 여부 : 불가
📍 상세 주소 : 인천 연수구 지식기반로 60
1박 2일 기준 이용금액
A존 : 주차장 주차
B존 : 사이트 옆 주차
성수기 : 언제라고 적혀 있지 않음
(7~8월로 예상)
비수기 : 성수기를 제외한 나머지
비수기 | 성수기 | |
A존 평일 | 2만원 | 3.5만원 |
A존 주말 | 3.5만원 | 3.5만원 |
B존 평일 | 2.5만원 | 4만원 |
B존 주말 | 4만원 | 4만원 |
기타 정보
처음 방문이라
어디가 입구인지 헷갈렸는데요.
네이버 지도 기준
“인천 송도국제캠핑장입구2”로
네비를 찍으면 됩니다.
도착한 후에는
동그라미 표시한 부분(체크인)까지
길을 따라 갑니다.
그 후에 오토캠핑존(B존)은
표시한 쪽으로 가면 됩니다.
네이버 지도 기준
”캠핑장 입구2“에 도착하면
왼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서 가다 보면
차단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신분증 가지고 차에서 내린 후
체크인 및 안내를 받습니다.
(B존은 차단기 지난 후
바로 왼쪽으로 꺾어야 합니다.)
왼쪽으로 꺾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사이트 4개당 하나의 입구로
출입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표시는 차량 통과 불가,
사람만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좋았던 점
✅ 멋진 뷰
✅ 합리적인 가격
(오토캠핑인데 평일 2.5만원이라니 🥹)
✅ 아주 깔끔한 시설
아쉬운 점
✅ 주차 자리가 명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본인 사이트 옆
보도블럭에 주차합니다.
그런데 매너 밥 말은 옆 사이트에서
잔디로 차를 올려서
제 사이트 뷰를 가리게 주차하고
꼬리 텐트를 피칭했더라고요.(8명 정도가 와서는남의 사이트 데크 밟고 다니는 거 보면개념 있는 이웃도 아니었지만)
주차 자리라도 명확하게 있었으면
치우라고 했을 텐데,
정해진 게 없으니까
무슨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주관적 짧은 후기
강아지만 가능하다면 항상 갔을 캠핑장!
아쉽게도 사람만 가능해서
더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강아지를 못 데려갈 때는
꼭 여기로 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화장실
총 4칸, 하나는 칸이 크기 때문에
아이들이랑 온 부모님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분리수거, 재 버리는 곳
분리수거, 재, 음식물 쓰레기까지
이곳에 모두 모여 있어서 편리합니다.
매점
사이트 주변을 둘러보면
저런 큐알코드가 있는 푯말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걸로 매점 주문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사이트 옆에는 푯말이 없어서
저런 서비스가 있는 줄 몰랐어요.
산책하다가 로봇들이 돌아다니는 걸 보고
궁금해서 찾아보게 된 건데,
다음에 가게 된다면
꼭 장작을 시켜 보고 싶습니다. 😁
여기부터는 일기입니다. 😁
이번 캠핑의 테트리스!
겨울이 짐이 없어도
이렇게 보니 울타리 하나 차이 같다.
체크인 할 때 신분증을 확인하면
이런 안내문과 음식물 봉투를 나눠주신다.
이번에 내가 지낼 사이트!
저 매너 밥 말아먹은 차.
마음에 안 든다. 😡
짐을 다 정리한 뒤 캠핑장 구경을 해 본다.
탁 트여 시원한 경치가 참 좋다.
중간에 캠핑장 도서관에 있는 바랜 책들.
5시~6시쯤 매점 구경하러 갔더니
로봇들이 줄 지어서 배달 중이었다.
날씨가 좋을 때는 가족 단위로 많이 오니
여기에서 공연도 하는 듯했다.
처음으로 개시해 본
알파카 등유난로.
오히려 사용해 버렸으면 걱정을 덜했을 텐데,
지난 캠핑 때 개시 실패한 후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만 돌리다 보니
걱정이 더더 많아져서
결국 겨울이를 엄마에게 잠시 맡기고
혼자 사용해 보러 왔다.
우레탄 TPU도 첫 개시였는데,
살짝 비가 내려서 더욱 운치가 있었다.
말릴 걱정이 들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겪는 것도 공부다!
이날이 두 번째 피칭이었는데
앞뒤를 거꾸로 피칭해서
이너텐트를 칠 수가 없었다.
첫 번째 피칭 때는
우연히 제대로 피칭했던 것. 🤦♀️
비도 오고 그래서
그냥 잘 깔고 잘 덮고 자기로 했다.
비를 보며 맛있는 음식 먹는 것 👍
화장실 가는 중에 찍은 풍경인데
물이 빠져서 뻘이 보인다.
다음 날 아침,
또 화장실 가면서 찍은 풍경은
물이 차 올라 있다.
캠핑 아침은 라면이 국룰 아닌가유?
아침 산책을 하면서
다른 사이트는 어떤지 구경했는데,
B-06, B-07 뷰가 더 좋아 보이기도 하고,
다른 사이트 간섭도 덜할 것 같아
다음에 온다면 잊지 않으려 기록!
퇴실이 가까워지니
다시 물이 빠져서 뻘이 보였다.
이렇게 퇴실 후 집에 돌아와
힘겹게 텐트를 씻고 말리고..
그래도 이렇게 작성하고 보니
캠핑은 다녀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겨울이랑 꼭 가고 싶어!!
다음 캠핑도 기대해 보며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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