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세상/드라마

넷플릭스 "지옥" 6화까지 보고 난 후기

도미노@ 2021. 11. 27. 17:28

※ 아무래도 후기이다 보니 스포일러일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싫어하실 경우 뒤로 가기!

 

지옥 포스터

 

 

엄마의 아들이 지옥 재미있다고

꼭꼭 보라고 추천해서 검색해 봤는데,

출연진을 보니 내가 좋아하는

❣박정민 배우님❣이

출연하시기에 보기 시작했다.

 

 

 

캐릭터 정진수

유아인 배우님 역할의

정진수 의장이 나오는 1~3화가 1부,

 

 

캐릭터 배영재

이후 박정민 배우님 역할의

배영재 기자 가족의 에피소드가

4~6화가 2부라고 생각했다.

 

 

캐릭터 민혜진

민혜진 변호사 역할의

김현주 배우님은

1~6화에 전부 나오는데,

배우님도, 역할도 정말 멋있었다.

 

 

 

보는 중간에 불편해서 하차할까 했던 이유는

내내 자극적으로 소리 지르던 BJ 역할의 해골과,

사람이 기이하게 죽는 현상을

광적으로 열광하는 화살촉이라는 광신도들이었다.

 

말도 안 되게 자극적인 말만 하는 자와

선동당하는 사람들.

 

현실에도 있을까? 싶었지만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신을 믿는 사람이면

안 믿는 사람을 무자비하게 때려도 되는 걸까?

내가 죄인이면

내 가족이 죄인 취급을 받아도 되는 걸까?

 

6화를 보는 중에는

저렇게 사는 게 사는 것일까,

진짜 지옥 같지 않을까 했는데,

그때 생각난 것이 제목 "지옥"이었다.

 

 

그리고 보다가 중간에 의문이었던 점은

1부와 2부를 나누는 큰 사건을 목격한,

새진리회의 세계관을 흔드는 사건의 목격자

진경훈 역이 그 이후로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6화 마지막을 보니

3부 이후 내용도 있을 것 같은데

그때 등장할까? 싶은 의문.

 

얼른 3부도 나왔으면 좋겠다.

 

 

'인간세상 >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너를 닮은 사람" 6화까지 본 후기  (0) 202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