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래도 후기이다 보니 스포일러일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싫어하실 경우 뒤로 가기!
엄마의 아들이 지옥 재미있다고
꼭꼭 보라고 추천해서 검색해 봤는데,
출연진을 보니 내가 좋아하는
❣박정민 배우님❣이
출연하시기에 보기 시작했다.
유아인 배우님 역할의
정진수 의장이 나오는 1~3화가 1부,
이후 박정민 배우님 역할의
배영재 기자 가족의 에피소드가
4~6화가 2부라고 생각했다.
민혜진 변호사 역할의
김현주 배우님은
1~6화에 전부 나오는데,
배우님도, 역할도 정말 멋있었다.
보는 중간에 불편해서 하차할까 했던 이유는
내내 자극적으로 소리 지르던 BJ 역할의 해골과,
사람이 기이하게 죽는 현상을
광적으로 열광하는 화살촉이라는 광신도들이었다.
말도 안 되게 자극적인 말만 하는 자와
선동당하는 사람들.
현실에도 있을까? 싶었지만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신을 믿는 사람이면
안 믿는 사람을 무자비하게 때려도 되는 걸까?
내가 죄인이면
내 가족이 죄인 취급을 받아도 되는 걸까?
6화를 보는 중에는
저렇게 사는 게 사는 것일까,
진짜 지옥 같지 않을까 했는데,
그때 생각난 것이 제목 "지옥"이었다.
그리고 보다가 중간에 의문이었던 점은
1부와 2부를 나누는 큰 사건을 목격한,
새진리회의 세계관을 흔드는 사건의 목격자
진경훈 역이 그 이후로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6화 마지막을 보니
3부 이후 내용도 있을 것 같은데
그때 등장할까? 싶은 의문.
얼른 3부도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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