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캠핑 with 강아지

[캠핑 24-04] 24년 11월 | 영흥도 솔바다캠핑장 | 1인 1견 캠핑

도미노@ 2025. 3. 6. 23:35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영흥도에 있는
솔바다캠핑장에 대해 작성해 봅니다.
 
 
 
 
 
 
 

캠핑장 정보

 
🏞 캠핑장 : 솔바다캠핑장
🌳 사이트 : 1번 사이트
📅 예약 : 전화 예약
(홈페이지에도 번호가 있습니다)

✅ 입실 : 13시
✅ 퇴실 : 다음 날 12시
🌙 매너타임 : 22시 ~ 다음 날 7시
🔥 장작 판매 여부 : ⭕ (12,000원)
🐶 반려견 동반 여부 : 가능 (예약 시 문의 필수)
(동반은 가능하지만
반려견 전용 캠핑장이 아닙니다.
목줄과 배변처리는 필수!
비반려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
멋진 반려인 문화를 만들어요 💛)
 
📍 상세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1665-48
 

 
 

 
 
 
 
 
 
 

1박 2일 기준 이용금액

 
 
비수기 : 성수기를 제외한 나머지
비수기 월~목 : 4만원
비수기 금~일 : 4.5만원
 
성수기 : 해수욕장 개장 ~ 폐장
 성수기 평일 : 5만원
 성수기 주말 : 5.5만원
 
 
 
 
 
 
 

기타 정보

 
지역은 인천이지만
[ 경기 안산시 대부도 >
인천 옹진군 선재도 >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의 경로로 이동합니다.
 
가는 길이 크지 않고
양방향 각 차선 하나로 이동합니다.
 
들어갈 때는 차 막힘이 없었는데,
퇴실할 때는 차가 엄청 막혔습니다.
 
 
 
 
 
 
 

좋았던 점

 
✅ 하루이틀 전에도 예약이 가능
 ✅ 바다가 가까움
 
 
 
 
 
 

아쉬운 점

 
✅ 도착해 보니 다른 빈 데크도 많았는데
굳이 대가족이 근처에 있는 데크를 받음
(너어어어어무 시끄러웠습니다)
 ✅ 시끄럽다는 것은
굳이 소음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
(다른 후기를 봐도 단체로 가기
좋다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 오가는 길이 어느 순간부터
계속 1차선으로 가야 해서 힘들었음
(바짝 붙여서 운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바짝 안 가면 뒷차 눈치 보이고..
위에 언급했듯 퇴실 때 차가 너무 막혔습니다.)
 
 
 
 
 
 

주관적 짧은 후기


갑자기 쉬게 된 일정에
강아지 동반으로 가려고
급하게 잡아서 어쩔 수 없었지만
두 번 방문은 안 할 것 같습니다.
멀고, 길도 막히고, 시끌시끌 😱
 
 
 
 
 
 

개수대

 
저는 개수대를 많이 쓰지 않는 편인데
방문자들이 깔끔하게 쓰지는 않더라구요.

 
 
 
 
 
 
 

분리수거, 재 버리는 곳

 
분리수거는 개수대와 함께 있는데,
재 버리는 곳이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침에 강아지랑 엄청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남들이 담배 태우는 곳 근처에 버리는 것 보고
따라서 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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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일기입니다. 😁
 


 


지난 번 캠핑부터
겨울석이 된 카트 앞자리
🤣🤣🤣

 


 




🥕 중고 구매 후 첫 개시하는
폴라리스 아퀼레라 텐트.
피칭 방법을 공부하고 갔는데도
혼자서는 쉽지 않았고
비 오는 날이라 더 개고생했다. 😫
 
냅다 던져진 짐들..








우리 집 개상전

 







밥 먹으려고 세팅하고
화장실 다녀오다가 찍어본 사진 📸
겨울이 DIY 울타리도 첫 시도했다.
다 좋은데 무거워서 조금 애매하다.








고생 후 식사는 뭐든 맛있는 법 🥓🥬🍺








비가 계속 내려서 장작 피울 생각 안 하다가
옆 사이트에서 태우길래 한 망 사 왔다. 🪵🔥
다이소에서 산 젤 착화제로 절대 불이 안 붙었는데
(대가족 아니고 커플로 오신 사이트)
옆 사이트에서 남은 착화제 빌려주셔서
간신히 불을 붙였다.
겨울이 예뻐해주실 때부터
좋은 분들일 줄 알았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불멍 낭만도 잠시..
밤새 비바람이 몰아쳐서
등유는 개시도 못하고
텐트 날아갈까 봐 잠도 못 잤다. ☹️😞

밤새 철수할까 고민하다가
맥주 마신 후라 운전이 불가해 포기.
거의 뜬눈으로 밤샜다. 😩😩😩

그리고 아침 6시 되자마자
집에 가기 위해 산책을 나섰다.


바다와 예쁜 강아지 🌊🐶🐾
단추눈 볼 때마다 귀여워서 미쳐 😚

 






바람은 여전히 강했고
날씨 덕에 바다는 탁했지만
시야가 탁 트여서 참 좋았다.
완전 새벽이라 사람도 한두 명 마추친 게 전부.








캠핑장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는
CU영흥장경리점.

 아침 6~7시쯤이었는데 열려 있는 건
24시간 영업일 것 같다.
그래도 정확한 정보가
네이버지도에 써져 있지는 않아서
확실하지는 X








산책 다녀와서 바로 철수하려 그랬는데?
밝아지니까 텐트 날아갈 것 같은
무서운 마음이 사라졌다.

그래서 아침으로 챙겨온
빵이랑 커피를 즐겼다. ☕️🥯
그걸 지켜보는 강아쥐 🐾








정리 다 하고 나니까 새삼 짐이 많다.
 
등유난로와 15kg 텐트까지 있는데
저 의자를 쓰니 테트리스가 더 어려웠다.
여름에만 쓰는 걸로..








테트리스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
룸미러 봐야 해서 절대 꽉 채우지 않음..!



 







차가 막히는 통에
시화나래휴게소에 내려서 산책을 했다.

 


바다만 보고 싶은 거라면
여기도 좋은 선택지가 될 듯.
시원한 뷰가 마음에 들어!

 
 
 


 
다음 캠핑도 기대해 보며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