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경주 여행] 계획 세우기 (1)
일단 경주로 여행을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2박 3일의 계획을 짜야 했는데
처음 해 보는 거라
일단 무작정 찾기부터 했어요.
여기저기 자료를 잔뜩 찾고서
다른 분들에게도 효율적인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제 스타일은 꼼꼼하게 계획하기예요.
모든 일정 하나하나를
다 계획하는 건 아니고요.
출발하는 차,
도착하는 차, 숙소 등은
미리 예약을 해야 마음이 놓여요.
1. 이동 수단
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어요.
왠지 여행하면 기차! 라는 느낌에
기차를 타는 것도 알아 봤는데
번거롭더라고요.
서울역/영등포역→경주역
직통이 없고 동대구를 환승해야 합니다.
KTX를 타면 신경주역에 도착할 수 있는데
경주 관광지와 좀 멀더라고요.
경주시내권으로 버스로 40분?
그리고 KTX 비싸잖아요....
그래서 저렴하고 직통으로 갈 수 있는
버스를 타기로 결정!
버스는 서울경부→경주고속버스터미널
편도 20,400원이에요.
(2016년 4월 3일 기준)
2. 여행 코스
여행 코스를 어떻게 짜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검색을 하면서 알게 됐는데
경주의 4월은 벚꽃이 만개한다고 해요.
벚꽃에 대해선 생각도 안 했는데
완전 이득!
저는 제가 코스를 짜는 게 좋으니
일단 관광지가 어디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이럴 땐 공식 사이트가 최고죠.
▼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guide.gyeongju.go.kr/deploy/
▼ 경주 권역별 소개
▼ 경주 스탬프 투어 맵
공식 사이트에서
권역별 볼거리/즐길거리를 보고
경주시내권, 보문관광단지권,
불국사권을 가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권역이
지도로 눈에 보이시나요?
다른 블로그들도 찾아보니
이 세 가지 권역에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이 세 개 권역을 정하고
아직 디테일한 일정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3. 숙소
보통은 1박 2일로 가는데,
저는 넉넉하게
2박 3일로 다녀오는 일정이라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틀 모두 한 곳에서 숙박하기로 했어요.
경주 시내권에 가장 볼것도 많고
고속버스터미널도 있기 때문에
경주 시내권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예약했어요.
게스트하우스가 어디인지는
나중에 후기에서 작성하려고 합니다.
급하게 쓰느라 두서가 없어 보이네요.
계획 세우기 (2)에서는
여행 코스에 대해
디테일하게 계획하려고 해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