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페인과 에스파냐, 같은 나라였어? 스페인 속속 알기
오늘의 포스팅은 스페인과 에스파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최근에 검색하다 알게 됐어요. 저도 그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페인과 에스파냐는 들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시나요? 스페인과 에스파냐는 수도를 마드리드로 둔 같은 나라라는 사실을!
사실 정식 명칭은 에스파냐 왕국(Reino de España)입니다. 근데 왜 스페인이라는 명칭을 더 많이 쓰이는 걸까요? 그건 에스파냐의 영어 명칭이 스페인(Spain), 정확하게는 스페인왕국(Kingdom of Spain)이기 때문입니다. 에스파냐 왕국(Reino de España)은 스페인어(castellano)로 말할 때의 명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걸로 봐선 우리 나라와 비슷하단 생각도 들어요. 우리도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이지만, 영어 명칭은 코리아인 것처럼요.
전 사실 스페인=에스파냐인 걸 알기 전까지, 스페인은 유럽, 에스파냐는 남미에 있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부쩍 외국, 세계 지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같은 나라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스페인은 유럽에 속하고, 인접 국가로는 서쪽에 포르투갈, 북쪽에 프랑스가 있습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한 역사도 포스팅하고 싶은데, 그건 간단하게 정리하려면 한참 걸릴 것 같아서 아주 오랜 뒤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페인은 의회군주제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의회군주제는 왕은 군림하지만 통치하지 않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왕은 국가원수이지만 실제 권한은 행정부에 있으며, 왕은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을 대표하여 외국을 순방하거나, 자국 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국왕의 행위에는 제약이 따르지만, 왕은 헌법에 명시된 신성불가침의 존재라고 해요. 때문에 법적으로 고소를 당하거나, 법정의 증인으로 출석하거나, 체포 혹은 구금되지 않는 면책 특권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캐스트 '스페인 부르봉 왕가'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4&contents_id=105962)
스페인의 수도는 마드리드이지만, 마드리드 외에도 유명한 지역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캐스트에서 스페인의 지역을 소개하는 글의 주소를 첨부합니다.
또한 스페인 하면 축구가 빠질 수 없기에,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캐스트 글 주소도 함께 첨부합니다.
지역 소개하는 글을 많이 봤더니, 여행을 가고 싶어집니다. 이 카테고리를 각 국가에 대한 상식이나 음식, 여행지 등으로 삼을까 봐요. 이렇게 하나씩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가면서 포스팅이 쌓이면 상식도 쌓이고, 여행을 직접 가진 못 하더지만 간접 경험도 늘고요.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
여하튼 읽는 분들이 수고 덜하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포스팅 마치겠습니다!